1. 암이란?
암(cancer)이란? 사멸해야 할 비정상 세포들이 과다 증식해 주위 조직과 장기에 침입, 종괴를 형성하고 기존의 조직을 파괴하거나 변형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진료과는 혈액종양내과에서 주로 진료를 보게 되는데, 보통 종양(tumor)이라고 하면 과잉 성장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덩어리를 말합니다. 종양은 양성종양(benign tumor)과 악성종양(malignant tumor)로 나뉩니다. 양성종양의 경우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린편이고 전이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악성종양은 주위 조직에 스며들어 빠르게 성장하고 몸 각 부위에 퍼지며 생명을 위협하게 됩니다. 그러므르 악성종양을 암으로 인지하시면 될 것입니다.
암의 종류는 피부암, 망막모세포종, 악성 흑색종, 다발성 골수종, 신경모세포종, 육종, 고환암, 생식세포종, 난소암, 자궁 경부암, 자궁 내막암, 림프종, 급성 백혈병, 만성 백혈병, 뇌척수종양, 폐암, 두경부암, 유방암, 흉선종, 종피종, 위암, 췌장암, 대장암, 간암, 식도암, 담도암, 신장암, 방광암, 충수암 등이 있습니다.
2. 암 예방수칙
암 예방수칙에서 가장 큰 것은 발암물질에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 발암이란 사전적으로 암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불연속적인 과정을 일컫어, 발암이라 합니다. 각각의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편적인 예방방법을 지키되 암의 특징적인 성질을 고려한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비만, 인스턴트 과다섭취 등이 공통적인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환경 속에서 위험 요인으로 부터 멀어진 일상 생활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수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위험 요인에서 벗어나 비흡연 상태 유지하기, 적정체중 유지하기, 규칙적인 운동 하기, 건강한 식생활 유지하기 등의 좋은 생활습관은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일주일을 기준으로 3.5시간 이상 운동을 하며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사람에게는 암발생률이 그 반대의 생활을 한 사람들에 비해 1/3정도로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흡연은 여러가지 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예 흡연을 하지 않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암으로 사망할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흡연으로 인한 암으로는 폐암, 후두암, 식도암, 위암, 신장암, 방광암, 췌장암, 인두암 등이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암을 제외하고도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예방의 기본인 금연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최근 자외선 노출에 대한 연구 결과,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햇빛 속의 자외선은 피부를 검게 그을리거나 기미와 같은 잡티를 만들기도 하고, 피부암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외선에 오래, 자주 노출되는 경우가 많을 수록 피부암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야외 활동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얇은 긴팔 착용하기, 햇빛 노출시간을 조절하기 등의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암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일부 흑색종에는 예방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조절해보는 것이 암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도 암 예방에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료용 방사선인 엑스레이 사진이나 CT검사 등에 쓰이는 방사선은 선량이 많지 않아도 자주 노출될 경우에는 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검사시 검사를 진행해주는 의료기사에게 있어 방사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요즘은 바쁜 일상 빠르게,빠르게 생활이 일상에 물들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간편식, 인스턴트로 식사를 대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식사와 암의 관계를 뚜렷하게 설명하긴 어렵지만 매일 먹는 음식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되어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할 경우 구강암, 식도암, 위암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만으로 모든 암을 예방할수 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주에 대해 살펴보면 음주는 한잔 두잔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술은 적정음주로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과 반대로 금주를 권합니다. 음주만으로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도암, 유방암, 구강암, 대장암, 직장암의 발생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암예방을 위해서는 금주하는 생활 습관 유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암예방수칙을 기억해 일상생활을 유지한다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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